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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친이 보국대 근무시 위안부를 징집했다? 팩트 체크

성찰하는사람 2017. 1. 3. 16:11

'박원순 부친이 보국대 근무시, 군 위안부를 강제 징집했다'는 의혹은 일베와 박사모 등 수꼴들이 

#유능한 혁신가인 박원순을 음해하기 위해, 중상모략한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다. 


한마디로 인간 쓰레기들이다. 본인이 왜 이렇게 분노하는지 살펴보자. 


어디서 '보국대' 사진이라며 이상한 사진을 등장시켜 그 중 한사람 얼굴에 동그라미 쳐서그 인물이 박원순 부친이란다. 전혀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100% 날조다. 총을 들고 있는 일본군 사진이 보국대(강제노역, 노동자) 사진인지도 확인키 어려우며, 그 사진 중에 1명이 박원순 부친이라는 것은 실소를 금할 수 없을 정도다. 그 사진은 박원순 부친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그냥 어디 역사 사료에서 나온 사진일 뿐이다. 


더욱이, 일제에 강제징집된 보국대가 군 위안부를 강제징집했다는 주장은, 역사학계는 물론 객관적인 연구자료 그 어디에서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거론된 바가 없다. 그냥 누리꾼 토론방 수준의 의견(자가 생산했을 것이라 의심)을 정치적 목적을 갖고 결합시킨 것이다. 아마도 '박원순 제압문건'을 만들었다고 의혹이 제기된 국정원 작품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박원순 부친이 일제의 군 위안부 강제연행에 관여했다는 증언이나 역사적 사실 등은 없다. 아니 있을 수가 없음이다. 그럼에도 우겨대는 것이다. 


여기에, 박원순이 해방후 보국대에 끌려 갔다가 돌아온 부친이'일본인의 근면성실을 배울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는 내용과 교묘히 연결시켜서, "보국대 근무=일본찬양=군 위안부를 강제징집한 박원순 부친"이라며 친일파로 딱지를 붙이기까지 하고 있다. 일제에 의해 강제징집돼 험악한 노역으로 나라잃은 설움의 한을 삼겼을 사람들을 이런식으로 매도하고, 음해하고 있는 것이다. 당시 보국대에 강제징집된 모든 민중들이 다 친일파란 말인가? 너무도 허무맹랑하지 않는가 말이다. 


결론은, (너무도 당연하게도) 허위날조, 중상모략, 음해로 법적 판결이 났다는 것이다. 

검찰도 이들의 행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했던지, 단순히 전달한 사람인 이0민 에게도'이번 한번에 한해서만 집행유예'로 판결내린 것이다. 그 판결문에는 이0주 집사 등 범죄자들이 최초로 제기한 블로그 글을 싹 다 지우고, 싹싹빌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겠다고 반성했기 때문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떠 다니고 있다. 고소미 쳐 먹기 싫음 다시는 거론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도를 넘은 형태를 언제까지 봐줄 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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