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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_동행의 길

광진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페이지 4,000명 돌파 [경축]

성찰하는사람 2018. 8. 22. 10:42

흥사단이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 페이지가 4천명을 돌파 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seeklelove 페이지를 보시면 확인하시겠지만,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디자인과 컨텐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가 역할을 맡기 시작한 2017년 7월 당시 팔로우 500여명, 저 나름대로도 페이스북 활성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적지않은 한계 또한 있었습니다. 해서 올해 5월에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할 직원을 1명 채용했는데요. 이전 직원이 담당했던 관장 일정관리 등 비서 역할, 직원역량 강화교육, 홍보 업무 등을 담당하던 업무영역을 홍보 및 마켓팅 업무와 광진청소년수련관 비전인 UN글로벌컨팩트에 가입하는 업무만을 담당하는 형태로 과감하게 재조정하는 다이어트를 단행했습니다. 4개월만에 2,000명의 팔로우가 증가되었습니다. 전국의 청소년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홍보>는 '소통'과 '마케팅의 감각'을 키우고, 유지하는 첫걸음이라 확신합니다. 사회적 변화와 현장의 이해와 요구(=청소년들의 니즈)를 놓치지 않게 하는 첩경이라 할 것입니다. 수련관 직원선생님들이 프로행정 기능인이 아니라, 청소년활동가로 성장하고 정체성을 정립하는 유력한 수단 중 하나라 믿습니다. 해서 누누이 강조를 해 왔습니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 지역공동체와의 호흡, 회원들과의 호흡, 특히 청소년들과의 동행하는 호흡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이지요. 이러한 노력들이 조금은 가시화된 것 같아, 조금은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입니다. 

조만간, 1만명의 팔로우가 달성된다면. 정말 많은 캠페인과 이벤트를 힘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소년 참여권 확대를 위한 청소년들의 캠페인, 자치권 확대를 위한 이슈파이팅 등은 물론이고요. 실질적인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캠페인도 기획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SNS라는 툴을 어떻게 활용하는냐의 문제입니다. 비용도 거의 들지 않지요. 청소년들의 경우 영상세대라 유투브가 대세이긴 한지라, 조만간 유투브까지도 영역을 구축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확산과 전파의 공간, 이슈파이팅 등 캠페인의 기획과 조직화, 상호 소통 등의 공간은 여전히 페북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여간, 오늘은 자랑을 좀 하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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