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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체제

유엔, 대북제재 토론회 / 평화의 길인가?

성찰하는사람 2016. 7. 1. 10:12

유엔에서 대북제제 토론회를 열었다는 소식이다. 


서맨사 파워 미국대사는 "2270호의 내용 가운데 북한에 대한 ▲'캐치올(catch all)' 수출통제 ▲화물검색 ▲금융거래 통제 ▲천연자원 수출금지등 4가지를 강조했다."고 한다.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는 "북핵은 아시아의 국지적 문제가 아니고 이제 세계에 대한 위협이 됐다"며 "북핵을 억제하려면 몇몇 강대국이 아닌 모든 국가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 민족의 운명을 다른 나라들에게 맡겨도 되는 것인가?

전국민의 삶과 국토를 초토화시켜 버릴수 있는 전쟁을 상수로 고려할 수 없다면, 남북고위급회담이든 6자회담이든 북한과의 대화와 교류협력의 길 밖에 없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금강산관광, 개성공단 등 경제협력의 길은 '한반도 평화지수'를 향상시켜 왔고, 이는 '한반도 리스크'를 잘 관리하는 전세계인의 갈채를 받아왔다. 


몇몇 매파와 군수산업세력에게만 시기와 질투, 엎어버려야 할 길이였을 뿐이다. 이런 반평화적 세력에게 한반도의 운명을 맡겨서는, 민족의 번영은 요원할 뿐이다. 평화세력은 대결과 반목의 길을 원하지 않는다. 민족적 지혜, 역사에 죄를 짓지 않은 국가지도자가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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