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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궐선거-이제는 농민군수 남무현] 예비후보자 홍보물(8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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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보궐선거-이제는 농민군수 남무현] 예비후보자 홍보물(8쪽)

성찰하는사람 2017. 3. 24. 15:08

전 전북 임실 농촌마을,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서 자랐습니다. 앞에도 산, 뒤에도 산, 옆에도 산이 있고, 어려서부터 농사일을 하고 자라서인지, 낫질은 물론, 예초기 작업, 경운기로 할 수 있는 로터리, 농약 등 어지간한 농사일은 동네 어르신들만큼 할 줄 알기도 합니다. 


또한, 지난 2010년 지방선거 직후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고향으로 귀촌해서 치즈마을(중금) 마을사무장, 풀뿌리단체 정책기획팀장, 군농민회 사무국장(대리) 등 2년 반여년간 살았던 경험도 있고해서, 농촌-군단위 공동체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습지요. 제가 이번 4월 12일에 진행되는 재보궐선거 중, 충북 괴산군수 선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입니다. 


특히나, 충북 괴산은 '유기농업군'을 표방해 오고 있고, 대한민국의 친환경 미래먹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이쿱생협이 구례자연드림파크를 개장해, 구례군이 먹고 살게 되었다는 평가가 있는데요. 괴산은 무려 230만평에 이르는 식품생산공장 50개가 들어서는 유기농단지를 조성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을 묵묵히 추진해온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요? 


바로, 그 일을 추진해왔던 사람들을 대표해서 남무현 후보가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것이지요. 한살림, 흙살림, 아이쿱생협 등 생협운동의 진지의 역할을 해온 괴산이고, 귀농귀촌인구가 빠르게 증대되는 흐름입니다. 워낙 보수적인 지역이고, 무소속으로 3선을 한 군수가 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역색이 있는지라, 이번 선거 또한 그리 쉬운 상황은 아니라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라도 응원을 해 드립니다.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남무현 후보의 예비홍보물 파일을 구했습니다. 


아주 탄탄합니다. 살아온 삶이 너무도 훌륭합니다. 제시하고 있는 정책공약도 내실있습니다. 5월 9일 정권교체가 거의 확실시 되는 형국이라, 새로운 대통령과, 더민주당 소속 이시종 충북지사, 여기에 더해 농사꾼 출신 농민군수 남무현이 세팅된다면, 괴산군은 지금보더 더 유기농업의 수도, 한국 미래농촌 먹거리산업의 혁신진지로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다만, 촛불시민혁명의 열정과 지원이 조금 더 필요하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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