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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농사꾼 출신 남무현 후보의 이야기 2

성찰하는사람 2017. 3. 27. 10:40

구례 아이쿱생협 자연드림파크 기공식에 왔다비가 오는데도 엄청나게 모였다초청받아 왔지만 난 이방인이다괴산에서 혼자 온 나를 배려하느라 행사 메인에 소개하고단상 중심에 세우려 한다.

<구례 자연드림파크 전경(항공사진)>


축하행사가 무르익을수록 내 서러움이 점점 원망으로 바뀌어간다괴산에 들어설 공단을 구례에 빼앗겼다는 억울함이 일었다아이쿱생협 대표가 내 마음을 알았는지 위로의 말을 건넨다서러움에 눈물이 난다빗물인지 눈물인지 모르게 하고 싶어서 우산을 접었다생협 직원이 깜짝 놀라 우산을 받쳐준다웃어주고 싶어도 웃을 수가 없다.

 

행사장을 빠져나오며 애꿎은 하늘을 원망한다비는 이렇게 청승맞게 오는지후회스럽다. 내가 더 정성스레 군을 설득했다면 이 커다란 공단을 구례에 넘겨주지 않았을 텐데...... '허황된 이야기다! 이상한 종교단체다! 먹튀할거다!' 이상한 소문들이 괴산에 퍼졌고, 이를 잠재우지 못해서 벌어진 사단이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 다녀온 괴산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임각수 군수님이 구례 단지에 다녀오신 후, 생협공단 유치에 속도를 내셨다. 안타깝게도 칠성단지의 상수도, 진입로, 폐수시설에 들일 정부예산이 늦어졌다.

 

아이쿱생협 전략회의에서 공단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회의에 참석해 울분을 토했다. 돌아오는 말은 대안을 가져오세요없는 예산을 만들 수도 없고, 물을 퍼올 수도 없고, 방법이 없다몸살 앓는 몸으로 군청에 가다 황량한 발효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거다! 하는 생각에 군수님 면담을 요청했다발효단지 전체를 아이쿱생협에 분양하자고 제안하니, 승락이 떨어졌다생협 대표를 불러 내렸다. 2시간 만에 계약서를 썼다


하늘이 괴산을 도왔다

칠성단지 200만평 매입과정과, 아이쿱생협 유기농단지를 괴산으로 유치하자고 설득하던 지난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칠성1단지, 발효2단지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칠성단지 진입로 4차선이 시원스레 뚫리고 있다꼭 괴산의 미래를 보는 것 같다. 다른 군에서 괴산을 정말 부러워한다여기에 더해, 한살림 식품단지를 유치하여 괴산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농업수도로 만들고 싶다.

<괴산 자연드림파크(230만평 조성계획)>


꿈을 꾸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는 말이 맞다.

저 남무현은, 이제 다시 꿈을 꾸기 시작했다.

그간의 경험과 인맥, 정책과 비전도 탄단하게 세우고 있다. 자신도 있다.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지 않는 농부의 마음이면 충분하지 않겠는가?


대한민국 유기농업 수도 괴산.

괴산에 젊은이가 돌아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희망이 설계되는 꿈.

농촌경제가 살아나 희망이 넘실거리는 꿈.

괴산군민이 더불어 행복해지는 꿈.

남무현의 꿈이자 모든 괴산군민의 꿈. 꼭 실현되어야 한다.


-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보궐선거 후보 기호1번 남무현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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