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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농민군수 남무현 후보의 인품에 대한 이야기 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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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수 보궐선거] 농민군수 남무현 후보의 인품에 대한 이야기 4

성찰하는사람 2017. 3. 29. 09:31

남무현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정말 많은 지역 유권자들과 전국의 지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공주에서 오신 한분은 남무현 후보가 강사로 나선 농민교육을 통해 연을 맺었는데, 지나가면서 들리셨다면서도 음료수를 한아름 사가지고 오셨다. 이런저런 연을 회상하시는 중에 60이 넘은 어르신이 눈물을 보이셔서, 주변에 있던 캠프요원들이 적잖이 놀란 적도 있다. 6번 이상의 여러 선거를 경험한 바 있는 필자의 눈으로도 정말 많이들 오신다.(포장이 절대 아님) 가히 살아온 삶이 어때했을지 상상이 된다. 



며칠전에는 둘째 사위가 10여일간 휴가를 내고,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내려왔다. 주말에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3개월여간 어김없이 아들과 며느리, 첫째딸, 둘째딸 및 사위들이 선거운동 현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선거사무소 외벽에 걸려있는 후보와 아이들이 화목하게 모여있는 사진들은 다 손주들이란다. 전농/한농연/담배생산자회 전국회장/생협 등 농민들 권익실현을 위해 40여년간을 밖으로 돌았다고 하던데, 농사일과 자식들 건사하시느라 사모의 헌신이 얼마나 컸을지 싶다. 그런 중에도 화목한 가정인 것을 보아도, 두분의 인품이 어떠하실지 신뢰가 간다. 


어제는 서울에서 한분이 12일까지 휴가를 내고 내려왔다. 고향 이웃집에서 자랐단다. 어릴적부터 남무현 후보를 큰 아버지로 대해 오셨단다. 보통 농촌에서는 이웃사촌이라고 '아재' '아짐'이라고 부른다. 근데 그 이상이였다는 이야기다. 그러하기에 초4와 초1에 입학하는 아들들과 와이프를 서울집에 두고, 뭐라도 남무현 후보를 돕기 위해 괴산으로 무작정 내려왔다는 거다. 


정말이지, 남무현 후보와 사모가 어떻게 살아왔을지 미루어 짐작이 되고 남는다. 올곧게, 이웃들을 배려하고 배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정성을 다해 오셨나 보다. 그 삶이 이렇게 투영되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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