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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길찾기
남무현 후보의 선거사무소에는 정말 많은 지역 유권자들과 전국의 지인들이 찾아오고 있다. 공주에서 오신 한분은 남무현 후보가 강사로 나선 농민교육을 통해 연을 맺었는데, 지나가면서 들리셨다면서도 음료수를 한아름 사가지고 오셨다. 이런저런 연을 회상하시는 중에 60이 넘은 어르신이 눈물을 보이셔서, 주변에 있던 캠프요원들이 적잖이 놀란 적도 있다. 6번 이상의 여러 선거를 경험한 바 있는 필자의 눈으로도 정말 많이들 오신다.(포장이 절대 아님) 가히 살아온 삶이 어때했을지 상상이 된다. 며칠전에는 둘째 사위가 10여일간 휴가를 내고,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내려왔다. 주말에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3개월여간 어김없이 아들과 며느리, 첫째딸, 둘째딸 및 사위들이 선거운동 현장을 함께 하고 있다고 한다. 선거사무소 ..
아침 일찍 전화벨이 울린다. 임각수 군수님이다. 별다른 설명도 없이 1호차를 보냈으니 과천 농림축산식품부에 다녀오란다. 설명은 동승한 과장에게 듣고 꼭 해결하고 내려오시란다. 궁금해서 무엇 때문이냐 물어도 금방 차가 도착할 테니 준비하라며 전화를 끊는다. 좀 언짢은 기색이라 더 묻지도 못하고 씻고 준비한다. 금방 차 경적이 울린다. 뒷좌석에 타고 보니 잘 아는 과장님이다. 왜 그러냐고 묻자, 친환경광역단지 100억 사업을 증평군에 빼앗겨 군수님이 화가 나, 남조합장과 둘이 가서 해결하라고 해서 무작정 왔단다. 난 이해가 가지 않는다. 뭘 어쩌라는 것인지...... 이것이 열정인지...... 차 안에서 생각해 보니 나도 화가 났다. 괴산군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농업군 선포를 했고 친환경 생산농가도 7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