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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길찾기
노동의 가치를 이해하고 있는 노동자의 벗. 그 진실함이 일평생의 삶에 투영되어 있어, 미래도 그리할 거라는 신뢰가 가는 리더. 바로 박원순 입니다. '대한민국 노동정책'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가장 선명하고, 해 온 성과가 명확한 지도자지요. 청년 인권변호사, 참여연대가 추진한 노동권 강화 시민운동, 서울시가 추진한 담대한 노동 혁신대책........ 이제, 노동자의 협상교섭력 강화를 전제한, 대기업, 중소기업의 두 바뀌에 , 노동(노조 조직률 30%확대, 성과연봉제 반대, 노동이사제 등)과 복지(한국형 기본소득제)의 2바퀴가 조화된 4륜 구동 경제체제인 '위코노믹스'를 주창하고 있지요. 이러한 박원순의 삶과 열정, 노동의 가치에 대한 신념과 철학, 국가 미래 노동정책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잘 담긴 동..
* 지난 12월초, 00노동포럼에서 박원순 시장이 기조발언을 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1.노동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노동존중특별시장 박원순입니다. 오늘 우리 노동동지 여러분과 함께 헌법공부 해 보고 싶습니다.헌법 제1조의 앞문장을 제가 이야기하면 뒤를 이어주시기 바랍니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런데 이 국민이라는 말은 너무나 추상적입니다구체적으로 이 국민을 구성하는 최대의 계층, 계급은 누구입니까?당연히 노동자이지요대한민국의 노동자는 1천8백만입니다.그러면 그 가족까지 치면 대부분의 국민이 바로 노동자라는 것입니다 노동자가 국민입니다.노동자가 대한민국입니다. 2.그런데 노동동지 여러분, 여러분에게 묻겠습니다 그동안 노동자가 ..
성과연봉제에 대한 여러 쟁점은 익히 소개된 바 있지만, 프레임 측면에서의 분석은 거의 없었지 싶다. 이에 조지 레이코프의 지혜를 빌려 성과연봉제 이슈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 로 정치사회 프레임을 한국사회에 소개, 대단한 열풍을 일으켰던 조지 레이코프가 최근 에서 “정치적 폭포수”란 개념을 새롭게 제시했다. “민주주의 가치와 공공성 확대”라는 ①진보의 가치에 부합되는 어휘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부터, ②도덕적 가치를 사용하는 구체적 프레임으로, ③도덕적 가치를 예시하는 일반적 프레임을 통해 ④결국 ‘도덕적 가치의 프레임을 형성’해 내는 위계적인 개념 구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성과연봉제를 공기업 개혁의 신주단주로 포장하고 있는 보수진영에서는 공기업 개혁 '필요성'을 내세우고 있다. 반면, 노동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