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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 길찾기
“환경연합의 근본적인 혁신을 바라며, 우리도 성찰과 쇄신의 계기로 삼겠습니다.“ 최근 환경연합 실무자 횡령사건은 정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응원하고 함께 활동해 온 수많은 시민과 시민운동가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실망을 주고 있다. 이번 사안은 실무자의 문제를 넘어선 구조적이고 조직적인 문제라 여기며, 시민들이 시민운동 전반의 문제로 인식하고 대오각성을 촉구하고 있다는 것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또한, 환경연합의 내부문제에 대해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못했음을 시민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 우리안의 들보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자성’이 우선이라는 지적 또한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환경연합 대표와 사무총장이 책임을 통감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은, 환경연합을 신뢰해온 국민들에 대한 깊은 사과의 뜻을 ..
국제중 설립 재심의 반대와 공정택교육감 퇴진 요구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문 서울시교육청은 국제중학교 설립을 재심의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15일 이미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심의를 유보하여 국제중학교 설립의 타당성이 없음과 준비가 안 된 점을 인정한 바 있음에도 서울교육청의 재심의 요청은 국제중학교 설립이 가져 올 국가적 파행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적반하장의 자세이다. 이번 서울교육청 재심의 동의안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장학금 지급 예산계획과 사교육비 경감대책, 교육과정 특성화와 원거리 통학문제 등에 대해 보완한 것이라 한다. 그러나 국제중학교 설립은 미비한 몇 가지를 보완하면 되는 아쉬운 점이 있어 심의 보류된 문제가 아니다. 국제중학교 자체가 몰고 올 중등 의무교육과정의 서열화..
* 시간이 지난 소식이긴 하지만, 2008년 시민운동 흐름에서 하나의 획을 긋는 시작이지 않을까 싶어서 올립니다. 시민과 함께 하는 '평화'와 '통일', 시민평화포럼 창립 백낙청 등 각계 65명 참여. '피부에 와 닿는 평화', '보통사람을 위한 통일' 구현 2008년 10월 01일 (수) 20:27:29 고성진 기자 kolong81@tongilnews.com 시민참여형 평화.통일 운동을 지향하는 '시민평화포럼(공동대표 이석태.정현백.이용선)'이 첫 발을 내딛었다. 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여성인권중앙지원센터 4층에서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및 활동가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민평화포럼은 창립식을 갖고 "평화군축, 인권, 복지, 생태환경, 대안 에너지, 여성과 소수자 등 시민사회의 보편적..